국제 곡물 가격의 하락을 이유로, 정부는 라면 제조사들에게 가격 인하를 촉구했습니다. 이에 주요 라면 제조사들인 농심, 삼양식품, 오뚜기는 가격 인하 조치를 약속하였습니다. 농심은 작년 7월 1일부터 신라면의 가격을 4.5% 인하해, 1봉지에 950원에 판매중입니다. 삼양식품 역시 같은 날부터 삼양라면, 짜짜로니, 맛있는라면, 열무비빔면 등 12개의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4.7% 인하되었습니다. 마찬가지로 오뚜기는 스낵면, 참깨라면, 진짬뽕 등 15개의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5% 인하하였습니다. 이러한 가격 인하 소식은 당연히 라면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지만, 이와 동시에 라면 섭취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 라면은 일반적으로 열량이 높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, 과도한 섭취는 ..